취미반 정희님의 채소자수 02
Student Gallery

정희님의 채소자수 두번째 작품이에요~
' Spicy Pepper '
색감이 너무 예쁜 작품이에요.
정희님의 작품을 보고 나니 저도 꼭 해보고 싶어집니다.
산뜻한 컬러인데도 따뜻함이 느껴져요.
쌀쌀해진 가을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감상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스플릿 스티치 (Split Stitch) 가 주는 편안한 느낌
저는 항상 목가적인 느낌이라고 얘기해요.

스플릿 스티치의 느낌 자체도 평화롭지만, 정희님의 솜씨와 만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움이 한층 더 풍겨져 나오는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작품으로 완두콩 자수를 놓으셨는데 집에 두고 오셔서
완성작을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아쉬워요~


곧 미국으로 건너가시는 정희님의 마지막 프랑스 자수 수업에는
손녀분이 좋아하시는 유니콘을 수놓으셨어요.
핀쿠션 용도로 만들긴 했는데 손녀분이 받으시면 손에 쥐고
가지고 놀 장난감이 되겠네요 ~
처음 자수를 배우실 때부터 유니콘을 수 놓아보고 싶다 하셨답니다.
원데이 수업마냥 수업시간 내에 완성을 해야 했기에 가능한
단순한 도안으로 수를 놓았어요.

에뜨왈사를 사용하여 반짝반짝 빛이 나는 유니콘 뿔을 표현하고
말꼬리에는 꽃모양 모티브를 달았답니다 ^^
손녀분이 분명 행복해 하겠지요~ ♥

이렇게 예쁜 티 세트도 선물해 주시고, 카모마일 향의
좋은 핸드워시도 선물해주셨어요.
너무나 감사하게 잘 마시고, 잘 사용하겠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고 비행기 표만 끊으시면 바로 자녀분이 계신
미국으로 가실 수 있으신데 선거 이후에 가실지
고민하고 계신데요.
부디 건강하고 무사하게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시며 지내시니 다시 오실 때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