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반 효순님의 야생화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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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자수 취미반 수강생 효순님의 야생화 자수

시골의 한적한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좋아하신다는 효순님의 야생화 자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장독대와 봉숭아 꽃이 있는 풍경이에요.

프랑스자수 취미반 야생화 자수


백 스티치와 새틴스티치, 아웃라인 스티치와 캐스트 온 스티치.
이렇게 4가지의 간단한 스티치 만으로도 멋진 풍경화가
완성된답니다.

액자 구매를 부탁하셔서 편안한 분위기를 살려줄
우드 액자를 권해드렸고, 여백의 미가 있어야 작품의
분위기가 더 살 것 같아 사이즈가 조금 넉넉한
액자로 준비해드렸습니다.

작품이 약간 오른쪽으로 더 배치되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원단을 이미 잘라오셔서 아쉽지만 중앙에
배치하게 되었어요.



장독대와 야생화 프랑스자수



효순님은 이번에 추석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일로
한동안 쉬셨어요.
오랜만에 공방에 오셔서 바늘을 잡고 수를 놓으니 마음도
안정되고 잡생각들도 사라지게 해주어 참 좋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가기 시작하다 보면 시끄러웠던 머릿속과
마음이 조금씩 안정되는 기분을 느끼게 된답니다.

가끔 현실 도피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어디로든 잠시 숨고 도망갈 곳도
요한 법이니까요.
우리는 그때, 바늘을 들고 수를 놓으면 됩니다.

위의 작품은 '야생화 자수, 그림이 되다'라는
책 속 작품이에요.
효순님께서 서점에서 직접 보시고 골라오신 책이었는데
이 책의 작품들이 너무 좋아서 저도 구매했답니다.

이번에 야생화 책들을 쭉 살펴보게 되었는데 다른 책들에 비해서
이 책의 작품들이 참 좋았습니다.

우리의 정서가 들어간 야생화 자수, 풍경들도 이토록이나
아름답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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